코리아나관현악단(단장 류칠영)이 'Classic in School Concert'와 파주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MOU 협약을 체결, 파주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있는 음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코리아나관현악단은 파주중학교에서 열린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위한 스트링콰르텟&타악기 구성의 'Classic in School Concert'를 코로나19로 유튜브 코리아나관현악단 채널을 통한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을 전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나관현악단은 이날 연주를 시작으로 파주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오케스트라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예술드림 거점학교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꽃 새싹학교에 선정돼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 및 거점 오케스트라, 줌(ZOOM)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활용해 관내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악기교육 프로그램인 '악기 배우자'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내 예술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류칠영 단장은 "고향 파주의 지역발전과 파주 학교의 1인1악기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번 파주중학교 'Classic in School Concert'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한 악기레슨 영상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문성 높은 연주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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