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인도 등 비교적 왕래 적은 곳 쓰레기 즐비, 市 - 현장확인 후 정비 예정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지 않고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투기행위는 비교적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에서 몰래 행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운정동 주민들에 따르면 가람마을 5단지 앞 공터 주변에는 오래된 쓰레기들이 곳곳에 버려진 채 방치돼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정비 및 단속을 요구했다.

주민 정모씨(남, 45)는 ″NH농협 농산물센터 예정부지 주변으로 불법 주정차와 함께 도로변, 인도 등에는 버려진 쓰레기들이 즐비하다″며 ″특히 한 곳은 인도 정중앙에 아이스박스와 함께 물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어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윤모씨(남, 59)도 ″이곳은 어떻게 된 게 걸음만 떼면 쓰레기가 보인다″며 ″부지가 워낙 넓다보니 버려진 양도 엄청 많다. 특이한게 건물을 짓는 주변 인도는 깨끗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쓰레기가 넘쳐난다″며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서라도 정비 및 행위자를 추적,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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