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강연

파주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물푸레도서관은 올해 처음 지원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며 도서관이 지역거점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푸레도서관은 파주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해 '평화'와 '그림책'을 접목한 '그림책 인문학,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 강무홍, 박정선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기 쉬운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이 설명돼 있으며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비대면 운영기간에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물푸레도서관(☎031-944-5951/홈페이지 https://lib.paju.go.kr/mplib/index.do)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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