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월례회의서 어린이집 운영현황 등 토의

선유산업단지협의회는 15일 씨앤씨 2층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현황, 결산 등 현황에 대해 토의했다.

정도락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최일규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애로 및 일자리 감소 등 어려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3월 개원 후 현재 20명으로 직영관리 체계를 유지, 파주시에 기부채납했지만 우리 산단의 자산"이라며 "좋은 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 추가 공사비로 시행, 기업에 부담을 준 점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홍보를 통해 산단 활성화를 위해 사단 법인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인사에서 "13일자로 문산읍장으로 발령받았다. 코로나로 사회 전반 및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업 임직원 여러분들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문산읍이 산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선유산단의 기업들이 더욱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상공회의소 전 회장은 "선유산단을 위해 문산읍이 기여한 바가 크다. 최일규 회장도 직장어린이집 건축과 관련해 그동안 애를 많이 썼다"며 "앞으로도 선유산단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유산단 회원사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은평성모병원, 일산새빛안과 등과 MOU를 체결한 만큼 필요시 잘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도락 사무국장은 어린이집 현황에 대해 7월 중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 도로관리사업소의 지원으로 당초 자부담금으로 설치토록 된 진입도로 및 휀스 중 미설치된 휀스 구간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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