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예술자원 연계, 초·중·고·특수학교 등 66개교 문화예술교육 체험기회 확대

파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 운영

파주예술자원 연계, 초․중․고․특수학교 66개교 문화예술교육 체험기회 확대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파주시 문화예술과와 연계하여 파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관람함으로써 문화예술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주시 문화예술 공연 단체를 학교와 연결, 지역의 문화예술 문화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에게 감성 교육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에서 초·중·고 56교에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융합예술쇼, 교육연극, 마술쇼, 클래식 4중주, 오케스트라,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이동축제차, 지역과 함께 하는 학생 예술 축제 비용을 지원하며, 파주시는 관내 소규모 학교 11교를 대상으로 파주시 소속 문화예술 단체(연극, 음악, 종합예술)와 연계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한다.

정서후(파주송화초 2학년)학생은 스토리가 있는 융합 예술쇼를 관람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에서 이렇게 공연을 보니 더 즐거웠고, 끝없이 비눗방울이 나오는 버블쇼가 신기했다. 또 마술로 진짜 살아있는 토끼가 나와서 참 놀랐다”고 즐거워했다.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에 참여한 봉일천중학교 양유미 교사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문화예술 특별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흥미있어 하는 체험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형수 교육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파주가 가지고 있는 지역예술자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고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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