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흥 조합원, 표고버섯 재배로 최고 영예 차지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 이재흥 조합원이 지난 2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0 자랑스런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머루재배로 서우석 조합원 수상에 이어 올해 표고버섯 재배로 2년 연속 임업인상을 배출했다.

파주시산림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흥 임업인은 표고버섯의 이용 편의를 위해 건표고버섯, 분말, 슬라이스 등 표고버섯 1차 가공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지역 임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여 임업인의 수익창출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파주시임업인대상, 2017년도 경기도임업인대상에 이어 산림조합 최고 영예인 임업인상을 수상함으로써 파주 표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2014년부터 파주시산림조합과 인연을 맺어 조합원으로서 표고 재배기술 교육 및 체험활동, 임업인 선진지 교육장으로 재배장을 오픈하여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소득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편 임업인상 시상식은 임업의 선진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특화품목 개발, 소득증대 등 임업 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임업인의 사기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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