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은상, 동상 등 다수 수상

서영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김장호) 학생들이 ‘2020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 및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 17명, 은상 9명, 동상 8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1일 서영대 관계자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향상을 위해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 및 각 지역별 거점대학에서 분할 개최했다.

서영대는 대회본부에서 심사위원 3인이 파견되어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한국집단급식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근 인기 웰빙식으로 떠오른 한식을 기반으로 단순 먹거리 개념을 넘어 요리가 예술이자 한 나라의 대표문화임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조리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1,9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서영대는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34명(8팀)이 라이브요리부문에 참가했으며 2학년 주은혜 외 3명이 통일부장관상인 대상을, 김민수 외 4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서영대 관계자는 ″우리대학 호텔외식조리과는 매년 국제대회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장차 국내 조리산업에 큰 재목이 될 인재들로 성장할 학생들을 교육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 여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김장호 교수는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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