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8억 들여 교량·보도·주민쉼터 등 총연장 400m 도로망 확충

법원읍 천현초교 우회도로에 이어 가야4리 이주단지 우회도로가 개통, 법원시가지 진출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 법원소방서에서 가야4리 이주단지를 거쳐 지방도364호선 법원시가지와 연결되는 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법원읍 주민 등 150여 명이 개통식에 참석, 축하했다.

법원시가지 우회도로는 법원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기추진한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해 법원 시가지의 대형차량 통과 및 군부대 차량으로 인한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58억(국비 27억, 시비 31억)을 들여 가야4리 이주단지 연결도로를 포함 총연장 400m, 교량 50m, 양측 보도 및 주민쉼터 등을 조성, 2019년 3월 착공해 올 6월 10일 개통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이 편리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법원읍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법원읍이 더 성장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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