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당선인 - "명품 자족도시", 박정 당선인 - "파주100년 책임" 약속

지난 4.15총선에서 당선된 파주갑구 윤후덕 당선인, 파주을구 박정 당선인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파주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후덕 당선인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덕에 다시 한번 파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GTX착공, 광역버스 확충, 고속철도 및 주변도로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으로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 파주를 명품 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첫째 교통인프라 완성, 둘째 일자리 자족도시 혁신, 셋째 생활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히고 운정3지구 등 신도시를 제대로 추진, GTX, 지하철3호선 등 광역교통망을 제때 완성시키고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전망 좋은 산업을 갖춘 자족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

파주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3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 당선인은 "저의 손을 다시 잡아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4년 뛰었던 것보다 배 이상으로 뛰어 파주를 더 크게 키우겠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파주의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 당선인은 지난 70여년간 군사시설, 수도권규제, 환경규제 등으로 각종 지역발전 사업에 많은 제약을 받는 등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 받아왔던 북파주지역 시민들을 위한 보상에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파주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역시 불균형 해소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는 우리가 역사를 주도하는 '신(新) 한반도 체제'를 통해 형성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처럼 진정한 국민의 국가, 과거 이념에 끌려다니지 않고 생각과 마음으로 통합하는 100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파주의 지난 역사가 분단의 상징이었다면 다가올 파주의 100년은 평화와 희망의 상징임을 뜻하며 파주를 한반도 평화 수도로서 더 역동적인 도시,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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