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생약(주)·(주)명성케미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브랜드K" 선정

혁신성·경쟁력·실용성·안전성·시장잠재력 등 평가

총 1,045개 제품 중 최종 81개 중소기업 제품 통과

손소독 티슈/겔 등 물티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한울생약(주)(대표이사 한영돈)와 일회용장갑, 위생팩 등을 생산하는 (주)명성케미칼(대표이사 정희석)이 2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선정을 위한 전문가 100인 최종품평회를 개최, 81개 중소기업 제품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브랜드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을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서 유통MD와 브랜드전문가, 성능전문가 등 브랜드, 품질, 유통분야 전문가, 셀럽 등 총 100명의 평가위원들이 혁신성, 경쟁력, 실용성, 안전성, 시장잠재력, 기업의 비전과 철학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번에 개최된 최종품평회에는 총 1,045개 제품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50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최종 81개 중소기업제품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브랜드K'에 선정된 한영돈 한울생약(주) 대표이사는 "한울생약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능성 물티슈를 생산해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손소독티슈를 생산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브랜드 '브랜드K'는 굉장히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한울생약은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질좋은 물티슈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성케미칼 정희석 대표는 명성케미칼은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인 일회용장갑과 위생팩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하지만 작은 중소기업들이 제한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명성케미칼도 똑같은 일회용장갑에서 탈피해 차별화되고 가정 등 어디에서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타 업체가 모방할 수 없는 일회용장갑을 특허까지 출원해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굴지의 회사들을 물리치고 '브랜드K'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손에 딱 맞게 늘려쓰는 장갑, 흘러내리지 않는 장갑"은 2019년 R&D성공판정 제품으로 명성케미칼의 기술력이 인정받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울생약(주)는 1991년 생약추출을 통해 펄프와 종이의 개념에서 벗어나 섬유와 천의 개념으로 물티슈를 만들어 우리나라 최초로 아가의 입안을 닦아내는 티슈를 만들어내는 등 기능성 물티슈를 최초로 생산해낸 기업이다.

20여년 동안 OEM방식으로 물티슈의 역사를 써온 한울생약은 여자아기와 산모를 위한 유아용 물티슈를 비롯, 고온·고압멸균처리 무화학 보온제 물티슈 121도씨 등 물티슈 방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구자로서 미생물들과의 싸움에 화학적 합성물질을 던져버린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손소독티슈는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울생약 한영돈 대표는 파주시 최초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7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19년 국무총리 표창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명성케미칼은 2013년 9월 설립해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종의 합성수지, 포장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9년 R&D자금을 지원받아 흘러내려서 불편했던 1회용장갑의 단점을 제거한 제품을 개발 내 손에 딱 맞게 늘려쓰는 장갑으로 특허를 출원,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일회용품 시장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명성케미칼의 지속적인 특화된 기술개발이 명성케미칼의 명성을 단시간에 높이며 빠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