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후 귀국해 검체 채취 후 외출없이 자택거주, 자택 주변 방역 완료

코로나19 파주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확진자는 해외 유학 후 귀국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인천공항에서부터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추가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입국자 중에서 파주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번째 확진자 F씨(캐나다 유학 중)는 3월20일 16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공항에서 검체 채취 후 부모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교하동)으로 귀가했다.

귀가도중 F씨와 부모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21일까지 외출없이 자택에 머물러 가족 외 추가접촉자는 없다.

시 관계자는 ″현재 F씨는 파주병원에 입원했으며 부모 등 가족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자택과 자택 주변 모두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SNS를 통해 21일 17시현재 파주시 3번째 확진자 C씨(법원읍 금곡리)씨는 수원병원에서 완치, 퇴원했으며 2번째 확진자 B씨(문산읍 당동리)도 20일 퇴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고 전했다.

또 4번째 확진자 E씨(운정동) 어머니(고양시 관리)도 완치돼 퇴원하는 등 확진자들은 많은 걱정과 외로움 속에서도 치료과정을 잘 이겨내고 무사히 가정으로 복귀하고 있다. 응원과 함께 치료중인 환자 모두 완쾌하길 바란다며 단체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예방조치를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