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평일 4회, 토·일·공휴일 8회 운행

3월 28일부터 임진강역까지 광역전철이 운행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기존 종점이었던 경의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평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토·일·공휴일 8회(상행 4회, 하행 4회)가 운행된다.

이번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운행으로 경기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 등 주요정책에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임진강역부터 남북철도의 시작역인 도라산역까지 전철화하는 사업도 올해 상반기 중 착공,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0일 전동열차 영업 시험운행에서 철도 관계자들이 매의 눈으로 시스템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든든했다”며 “운천역 승인과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운행이 파주 북부지역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