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 구좌당 5만 원 2020구좌 통해 매출 30%감소 소상공인 월 4구좌 6개월간 지원

3월16일부터 4월14일까지 신청

파주시가 지역상권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서포터즈 2020구좌 갖기 운동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파산직전 소상공인의 경기 보강을 위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같이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선거법, 관련 법규 미지정에 따라 현물 지원이 불가능한 점을 보완해 매출 급감 소상공인과 서포터즈 1:1 연계해 매월 일정액을 지원 1업체당 월 4구좌(20만 원)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위기 소상공인이란 연매출 1억 미만 사업자 중 코로나19 발생 이후 2월 매출액이 전년도 동월 기준 또는 전년도 4분기 평균매출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경우를 말하며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2020 구좌(5만 원 1구좌, 최소 1억 1백만 원, 84업체 이상 지원 가능) 규모로 1구좌(5만 원), 로열 1구좌(6개월간 자동이체 30만 원)에서 최대 지원 구좌의 제한은 없으며 온․오프라인(방문 등), 공개 모집, 서포터즈 지원금액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및 서포터즈 1:1 선착순 연결, 서포터즈 기부 의사를 접수하면 금액 및 구좌 매칭, 소상공인 성명, 계좌를 확인 입금 및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환 파주 시장은 "지금은 2020 구좌 갖기 운동으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서포터즈 유치를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범 파주적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9일 이후 파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 (940-8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