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0년 성실납세자 법인 12개소, 개인 17명을 최종 선정했다.

매년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파주시가 인증서를 전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읍면동에서 전수하게 됐다.

5일 문산읍은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와 고성일 센트럴투어 대표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선정대상자 17,270명 중 재정확충,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자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파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법인 12개소와 개인 17명을 선정했다.

법인은 ㈜피유시스를 비롯 ㈜엘퍼스, ㈜가야정밀산업, ㈜명원엘리베이터, ㈜갑우문화사, 파주중앙새마을금고 등 12개소이며 개인은 문산읍 고성일씨를 비롯 17명이 성실납세자에 명단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에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성실납세자증(차량용)을 교부, 법인 세무조사 3년간 면제를 비롯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징수유예 신청시 납세담보 한 차례 면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인·개인 모두 지방세 등 세금 납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