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참여연대, 공약이행 분석 결과 46개 공약 중 26개 완료 18개 추진 중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국회의원 공약 완료율이 56.5%로 나타났다.

20일 파주시민참여연대는 매니페스토운동본부에 제출된 20대 국회의원 윤후덕 후보 공약이행현황 자체평가표를 분석, 발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윤후덕 후보는 지난 20대 후보 때 파주갑 유권자들에게 46개 공약을 내걸었다.

그 자료에 의하면 완료 26개, 추진중 18개, 보류 1개, 폐기 1개 등으로 완료율은 56.5%이다.

지역별 공약 이행률은 교하지구 8개 공약 중 완료 4, 추진중 3, 파기 1로 완료율은 50%이며, 운정지구는 12개 공약 중 완료 7, 추진중 4, 보류 1 등 58.3%, 탄현지구 6개 공약 중 완료 5, 추진중 1로 완료율 83.3%, 광탄지구 7개 공약 중 완료 1, 추진중 6으로 완료율 14.3%, 조리지구 6개 공약 중 완료 3, 추진중 3개로 완료율은 50%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경기도 국회의원 60명 평균 공약 완료율 53%에 비쳐볼때 윤 의원은 중간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며 ″재선의원에 지역유권자 지지율을 감안하면 공약이행에 아쉬움이 남는다. 정치인은 표의 확정성과 득표의 관심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겠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공약을 선정하고 지역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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