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예산안 승인, 카드사업 등 신규 사업 협의

광탄면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1일 서원힐스 클럽하우스에서 2020년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카드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 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정우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탄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수익사업인 카드·명함 사업은 회원들께서 도와주셔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파주시에서도 단체모임 등을 자제하라는 요청이 있어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도 자료로 대체하게 되었다. 우리 기업인들은 이럴 때일수록 기회를 잘 살려 성실하고 꾸준하게 나아간다면 사업도 잘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허윤욱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 이정우 회장체제가 첫 단추부터 잘 꿰어진 것 같다. 기업인협의회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열정과 진취적인 사고로 신임 회장이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학습병행제 등을 잘 활용해 사업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에서 이헌영 감사(한길산업㈜ 대표이사), 이현옥 감사(광탄현대병원 이사) 등은 2019년도 해당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재정의 입․출금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집행되었음을 확인 "적정 의견"을 밝혔다.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신규 추진 사업(카드·명함사업)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광탄면협의회 회의 날짜를 현 홀수달 넷째 금요일에서 넷째주 월요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서중원 사무국장(세광주유소 대표)은 그동안 사무국장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정우 신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신임 사무국장에는 강산개발컨설팅 서병준 대표가 임명되었다.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김귀태 팀장은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일․학습 병행 사업은 고용보험가입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에 '학습 근로자(1년 이내 채용된 자)'에게 현장 직무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 기업에서 일하면서 직무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기업에 대해 연 3,150만 원(학습 근로자 3명 참여 예시)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용보험 가입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우선지원사업)에 교육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 대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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