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기자회견서 ″파주를 더 크게 만들겠다″ 강조

파주시을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사람이 크다, 파주가 큰다. 1등 일꾼 1등 파주 박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정 의원은 이날 금촌역 앞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힘있는 재선의원으로 파주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두 차례 낙선을 거치고 3번 도전 끝에 당선되었기에 지금 자리의 소중함과 무게감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파주가 키워준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기에 더욱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21대 총선은 파주가 향후 100년을 보며 더 큰 파주로 나갈 것인지, 지난 70여 년 전으로 회귀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더 큰 파주를 준비하기 위해 평화와 힘이 필요하다. 평화가 곧 경제고 한반도 평화가 파주를 더 크게 만드는 동력”이라며 “파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북협력을 여는 도시,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전초도시, 세계적 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륜과 실력, 신뢰를 갖춘 더 큰 사람인 ‘박정’이 힘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이 되어 파주를 더 크게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박정 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민주당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국민 입장에서 적극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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