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이어 15번 확진자 접촉 가족 4명 검체채취 결과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5번 확진자와 설 명절을 같이 보냈다고 자진신고한 파주시 가족 4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3일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5번 확진자와 접촉한 파주시 거주 가족 4명에 대해 검체를 의뢰한 결과 4명 모두 음성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4번 확진자와 접촉한 파주시 거주자를 비롯 확진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파주시민 5명의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파주시는 음성 판정이라도 잠복기간 동안 계속 관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걱정한 15번 확진자 접촉자 가족이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예방 홍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검사결과를 통보받는대로 빠르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특이사항 발생시에는 파주시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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