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관내 행사 연기, 손소독제 등 지원

29일 법원읍을 시작으로 계획된 2020년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28일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단 긴급회의를 열고 29일부터 예정된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관내 각종 행사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8일현재 우한시 방문자 및 확진 환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5명의 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24시간 1대1 감사체계를 갖추는 등 상시 건강상태를 체크·관리하고 있다.

특히 잠복기가 14일인만큼 외출은 삼가고 자택에서 지내도록 권유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전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시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요구됨에 따라 중국 등 위험지역 방문자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고 잠복기간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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