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장·눈썰매장·얼음조각길 등 놀거리·먹거리 풍성, 2월16일까지 개방

″눈내리는 초리골″이 마침내 개장했다.

법원읍 초리골은 금촌에서 15분, 운정에서 20분 거리로 56번국지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지난 4일 개장식에는 구형서 마을이장을 비롯한 송호근 초리골협동조합장, 우능제 축제추진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진 도의원, 최유각·조인연·이효숙 시의원, 윤병렬 읍장, 김기욱 천현농협 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내외빈, 주민, 방문객,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초리골마을회와 초리골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눈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는 얼음썰매장을 비롯해 눈썰매장, 얼음분수축제 등 놀거리와 볼거리를 2월16일까지 제공한다.

또 떡볶이, 어묵, 라면 등 먹거리와 지역특산물장터, 체험공간도 곳곳에 조성해 풍성하게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형서 마을이장은 ″깨끗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마을이 소박하지만 준비에 만전을 기해 겨울축제를 개장했다″며 ″올해를 계기로 축제가 매년 성공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방문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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