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를 넘어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 강조

운정3동 통장협의회 제3대 회장에 박정미(54) 전 총무가 취임했다.

2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박정미 취임회장을 비롯해 윤기덕 이임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회의장, 조성환 도의원, 최창호 시의원, 윤승현 운정3동장, 최영목 교하동장, 이현주 운정1동장, 심태식 운정2동장, 이기영 운정1파출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 조합장, 성기율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내종국 교하동통장협의회장, 김성배 노인회장 및 운정3동 사회단체장, 내빈, 통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정3동 통장협의회 제2대 윤기덕 회장, 제3대 박정미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윤기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운정3동 통장으로 임명된 지 8년, 통장협의회장과 발전협의회장 7년 등 돌이켜보면 긴 세월이었다″며 ″운정3동을 위해 일했던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 3동 통장님들은 인구 8만에 육박하는 3동 발전을 위해 차기 리더 박정미 통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여러분들이 뒷받침해야 운정3동의 미래가 결정된다. 3동의 미래를 부탁하며 그동안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마웠다″며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이어 박정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운정3동은 인구 7만을 넘어 8만에 육박하는 파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친화적인 도시, 도시와 자연마을로 구성된 운정3동 협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더 살기좋은 마을, 파주시를 넘어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내빈들은 떠나는 윤기덕 회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새로 시작하는 박정미 회장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선사하며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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