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8억 들여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금융, 3층 사무실, 4층 대회의실 등 건축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이 종합청사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준공했다.

28일 금촌농협에서는 이석관 조합장을 비롯한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회의장, 안명규·이성철·최창호·조인연·한양수·이용욱 시의원,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인태 NH농협은행 부행장,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이장성 농협 시지부장, 이철호 축협 조합장, 금촌1,2,3동 동장 및 사회단체장, 관내외 농협 조합장, 금촌농협 임직원, 내외빈, 관계자 등 300여 며이 참여한 가운데 금촌농협 종합청사 및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관 조합장은 ″금촌농협 50년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준공을 통해 이제 금촌농협은 명실공히 고객,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금촌농협이 존재하기까지 믿음과 사랑, 성원으로 함께해준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촌농협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금융 및 유통을 선도하는 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투명하고 깨끗한 농협으로 정체성을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는 농협으로 성장해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류농협으로 거듭나겠다. 5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신덕균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부지매입과 부지조성자금 39억 2천1백만 원, 건축비 50억 4천5백만 원, 인테리어공사비 9억 4천2백만 원, 기계장치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08억 1천8백만 원을 투자해 파주시 금정로 103번지상에 종합청사를 건설, 대지면적 1,728㎡(523평), 건축연면적 2,277㎡(689평)로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365코너, 2층에는 금융객장, 3층에는 사무실, 4층에는 대회의실, 문화 및 집회시설로 건축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설 관람, 준공석 제막, 축하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을 통해 금촌농협 종합청사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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