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신연합회 - 12월 19일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진행

대화-덕이-운정1-운정2 직선화 노선을 연결하는 지하철3호선(일산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운정신도시연합회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운정신도시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인 지하철3호선 대화-덕이-운정1-운정2의 직선화 노선으로 조속히 착공하여 개통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파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은 ″지난 10월31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2030 발표에서 지하철3호선 운정 연장을 발표한 바 있다″며 ″따라서 연합회는 운정신도시 주민들 뿐만 아니라 덕이지구 주민들과도 뜻을 같이 해 이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656) 또는 QR코드 접속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네이버 계정 중 하나로 로그인 후 동의하면 된다.

이승철 연합회장은 ″현재 운동신도시는 대중교통 불편 문제로 주민들이 매일같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토부는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미 반영된 지하철3호선(일산선) 운정신도시 연장선 대화-덕이-운정1-운정2 7.6㎞구간에 대해 직선화 노선으로 조속히 착공, 개통할 것″을 촉구했다.

″그래야만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며 ″운정신도시 1, 2지구에 이어 현재 3지구 4만여 세대가 공사 또는 분양 예정인데 이들 12만여 명이 입주하게 되면 운정신도시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하다″며 조속한 착공․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을 확충시켜줄 것을 재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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