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23호선 당동삼거리 700m, 시도22호선 신도시-성석간 2020년 준공

2020년 파주시 도로 확포장 공사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시도 23호선)의 경우 문산 당동리 파주힐스테이트2부터 국도37호선 당동삼거리 구간 700m 병목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93억 원(도비 28, 시비 65)을 들여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B=20m)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도 23호선은 그동안 도로선형 불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확, 포장 공시로 문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소, 문산시까지 연결도로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에도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도시~성석간 도로(시도 22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448억 원(시비 172억, LH 276억)을 들여 도로 연장 1.6㎞, 복원 20m 4차선도로로 올 12월 착공 202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도 22호선은 운정신도시와 지방도363호선 및 서울문산고속도로의 설문IC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운정신도시와 고양시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변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도로에 대해 확․포장 공사를 추진, 2020년에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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