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건설기계연합회 간담회서 영태리 주차장 22,764㎡ 부지 내 일부사용 가능

굴착기, 덤프트럭, 레미콘, 크레인 등 건설기계 장비가 한 곳에 모이는 공영주기장 설치가 이르면 연내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파주시건설기계연합회에 따르면 13일 최종환 파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연합회가 건의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에 대해 최종환 시장이 월롱면 영태리 기존 LG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를 일부 나눠 사용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촌권역 대다수 건설기계가 주차된 공설운동장 주차장 내 건설기계가 영태리 공영주기장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특히 건설기계가 주차된 공설운동장 내 일부 주차장은 내년초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착공으로 인해 부지가 축소될 예정이어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는 연합회의 숙원사업이었다.

또 LG 근로자들의 주차장 사용 편의를 위해 조성된 영태리 일원 22,764㎡ 부지 내 주차장은 2017년 조성 후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사용이 지지부진,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으로 당장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재일 파주시건설기계연합회장은 ″회원사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12월11일 송년회를 앞두고 최종환 파주시장이 큰 선물을 안겨줬다″며 ″내년초 금촌다목적실내체욱관이 착공되면 기존 공설운동장 주차장 내 주차된 건설기계 장비들은 갈 곳이 없다. 영태리 공영주기장 연내 사용이 가능하도록 다시 한 번 파주시장께 도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합회는 간담회서 설해대책 임차장비 현재 5개 권역에서 11개 권역으로 나누어 파주전 회원사 참여 가능하도록 입찰, 체불민원전담 불공정 하도급 해소센터 설치, 임차장비 단가 현실화 및 발주처 의무확인제도 정착, 지역 건설기계 우선 고용 협조 요청에 대해서도 최종환 파주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주시건설기계연합회의 숙원사업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