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기업인협 - 10월 월례회의서 장학금·격려금 전달, 전근배 수석부회장 ″모범기업인″ 시장표창 수상

법원읍기업인협의회(회장 권영은) 전근배 수석부회장이 모범기업인으로 선정, 최종환 파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의회는 법원여중, 율곡중, 율곡고등학교 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법원읍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고생한 읍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15일 법원읍 소재 실비식당에서는 권영은 회장을 비롯한 전근배 수석부회장, 이성철 시의원, 윤병렬 읍장, 김기욱 조합장, 김효근 파출소장, 회원, 장학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원읍기업인협의회 10월 월례회의가 개최됐다.

이광규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권영은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9월 월례회의는 못하고 10월 월례회의에서 회원사 여러분을 다시 보게 됐다″며 ″오늘은 간소하게 하려고 했으나 수석부회장인 전근배 SSK 대표가 모범기업인으로 파주시장 표창을 받게 돼 기쁜 소식도 전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돼지열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읍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태풍, 돼지열병 등으로 많이 어렵지만 대표님들은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철 의원은 ″우리 법원읍의 희망들이 여기 있는 것 같다″며 ″조금 힘들어도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병렬 읍장은 ″기업 경영도 어려울텐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격려해줘 고맙다″며 ″돼지열병이 빠른 시간 내 안정되도록 좀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효근 파출소장도 장학금 전달을 축하했으며 김기욱 조합장은 축하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에서는 회원사들에게 회사 자금 안정운영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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