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지상3층 지하1층, 시운전 거쳐 내년 5월 정상 운영

파주읍 주민들이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관내에서 수영, 헬스 등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옆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물이 완공되면 5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읍 문화체육센터는 파주시와 파주에너지서비스(주)가 2015년 9월 체결한 파주천연가스발전소 상생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 파주읍 파주리 121-1번지 외 6필지 부지면적 8,156㎡(2,467평)에 연면적 3,624㎡(1,096평)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주차면수 73대를 계획했다.

또 층별 배치를 살펴보면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우수저장 처리실, 방재실, 수영장 PIT를, 지상 1층에는 수영장(25m 5레인, 장애인풀, 어린이풀 등), 탈의실, 샤워실, 사우나, 장애인시설, 매점 등, 지상 2층에는 GX룸, 헬스장, PT룸, 임산부 휴게실, 보호자 관망실 등, 지상 3층에는 다목적강당을 갖췄다.

특히 2층 헬스장에는 런닝머신등 29종의 다양한 운동기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읍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다음달 말경에는 건물이 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라며 ″건물이 완공되면 관련부서와 함께 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중요시설물 하자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 읍민들에게 최고의 문화체육센터를 선사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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