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성 아마니고개 이어 식현사거리, 어유지리삼거리, 능안사거리 등 4곳 개선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사고위험도 크게 개선하는 회전교차로가 파주시 곳곳에 설치된다.

특히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시간도 없어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적성면 적암리 아마니고개 삼거리 회전교차로를 사업비 2억8천만 원(도비 100%)을 들여 지난 8월 설치 완료했다.

또 8월부터 공사 착공한 지방도367호선 내 적성면 식현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사업비 2억8천만 원(도비 100%)을 들여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들 회전교차로 사업은 중앙․분리 교통섬 설치를 비롯 버스정차대, 표지판 정비 등도 뒤따른다.

파주시는 이들 두 곳 외 어유지리삼거리(사업비 4억2천만 원)와 능안사거리(사업비 7억)도 10월초 공사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촌, 법원, 운정, 광탄 등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교통흐름이 원활해 정체없이 소통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따라서 올해 회전교차로 4곳을 추가 설치해 교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하려고 한다. 이 회전교차로를 통해 파주시에서는 대형 교통사고가 사라지는 안전한 교통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에는 오산교차로(인쇄산업단지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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