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근무에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운정3동기업인협의회(회장 이기영) 회원사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근무자들에게 빵과 쌍화탕을 후원,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27일 운정3동 동장실에서는 윤승현 동장, 이기영 기업인협의회장, 윤기덕 통장협의회장,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보양제약 양형렬 대표, 류재은베이커리 류재민 대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파평면 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 직원 및 방역근무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쌍화탕 250개, 단팥빵 500개 등을 운정3동에 전달했다.

양형열 대표와 류재민 대표는 ″돼지열병이 빨리 진정돼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초소에서 근무하는 동 직원 및 방역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쌍화탕과 단팥빵을 준비했다. 철저한 방역으로 더 이상 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승현 운정3동장은 ″경기도 어려운데 기업인협의회에서 이렇게 방역초소 위문품을 기증해 감사하다″며 ″최대한 방역에 힘을 쏟아 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재은베이커리 류재민 대표는 2~3일 간격으로 빵을 더 지원,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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