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이하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접수를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대기유해물질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며 2020년부터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로 현재의 방지시설로는 기준을 지킬 수 없는 사업장도 포함된다.

파주시는 대기방지시설 설치사업에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로 자부담은 10%이며 기본 방지시설 기준 최대 2억7천만 원까지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시설은 오염물질 배출 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IoT(사물인터넷) 계측기를 부착해야 하며 확실한 관리를 위해 3년간 관리대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대기방지시설 개선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파주시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dtp.or.kr)나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031-940-8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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