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 - 환자중심 뇌질환 전문 재활케어

의사·간호사·치료사 등 30여 명 의료진, 230병상 보유

양·한방 협진 시스템 공유 최상의 서비스 제공

운정 월드스퀘어 5~10층 6월24일 개원 환자 집중 치료

▲ 송흥섭 병원장
▲ 송흥섭 병원장
우리나라는 6명 중 1명이 뇌질환 환자일 정도로 뇌질환 환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편에 속한다.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는 뇌조직 손상으로 인해 편측마비나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러움증,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 재활이 중요한 뇌질환

따라서 뇌졸중은 치료보다 재활이 더욱 중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신경적 질환은 심뇌혈관이나 중증외상환자와 같이 골든타임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발병 후 첫 3개월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뇌질환 재활병원인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병원장 송흥섭)이 지난 6월24일 운정 월드스퀘어 5~10층에 개원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매년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새롭게 발생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운동기능, 감각기능, 인지기능, 마비증상, 언어장애, 성격변화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고 침상생활이 장기화 되면 욕창, 근육경직, 관절 구축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송흥섭 병원장은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은 뇌졸중, 중풍, 파킨슨병 등 뇌신경 관련 질환 재활 특화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뇌신경 계통의 질환은 6개월~1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발병 후 1~2년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집중치료를 받으면 회복시기도 빨라져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고 송흥섭 원장은 말한다. 그만큼 치료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서울대효요양병원은 230병상을 보유하고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공유, 환자들이 침, 부황, 뜸 등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점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접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집중치료실(NRCC) 등 유기적인 환자 케어

송 병원장은 "기존 요양병원들이 시설이 낙후되거나 노후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곳은 새 건물에 입주해 깨끗한 환경과 최신시설로 바꾸는 등 환자중심병원,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재활병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곳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5명의 의사와 간호사, 치료사 등 30여 명의 숙련된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환자를 케어하고 철저한 직원 교육을 통해 환자중심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에버랜드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자재와 전문영양사의 치료식단으로 차별화된 영양 서비스, 뇌신경계 전문 의료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집중치료실(NRCC)에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병상이 늘어날 때마다 계속해서 의료진을 충원, 개원한 지 2개월된 현재 65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

특히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은 고양·파주 지역 등 서북부지역 재활 요양병원이고 도심에 있으면서도 주변 여건이 쾌적하고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뇌질환 환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해 제대로 시설이 갖추어진 재활병원이 턱없이 부족한 현재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은 환자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대효요양병원은 벌써부터 한 번 입원한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 병원의 고정관념을 깨다

고급 호텔 분위기, 향후 암환자 위한 요양병원 운영

"일산 등 대학병원에서도 많이 오십니다. 지난해 의료법 개정으로 각 병상 침실 간격이 1.5m를 유지하게 되어 있는데 이곳은 1.5m 이상 유지해 답답함을 개선,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재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인 화장실 문제도 침대 자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송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한다.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의 특징 중 또 하나는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병원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고급 호텔 분위기를 연출해 직원 등 가족이 모시고 싶어하는 병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이곳 운정 월드스퀘어 3~4층에 정형외과가 있어 MRI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이루어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척추, 무릎관절 등 정형외과 일반 환자도 재활, 요양을 하기 위해 단기간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의 의료진은 젊고 유능한 의료진들로 현재 5,6,7층을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암환자만을 위한 요양병원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은 치유다" 운정 서울대효요양병원은 몸이 아픈 환자들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다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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