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사무실 개설 등 건의

"통일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문산기업인협의회"는 22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모범기업인 표창, 하반기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성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김유춘 회장은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결실의 계절을 맞는 이때 경제 불황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자신감을 갖고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기업인,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되어 어렵다고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용기를 갖고 잘 이겨내며 건강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취임한지 5개월이 되었지만 각종 농협 관련 행사들이 많아 그동안 기업인협의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참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석 수석부회장은 "문산기업인협의회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회원사들을 소개하는 책자와 배지 등을 제작, 심기일전해 단결과 함께 소통이 잘되는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이동림 문산읍장께 문산기업인협의회 사무실이 없어 기업인 모임 등 기타 회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없어 읍사무소 내에 개설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문산읍 산업팀에서는 파주시가 2020년 「파주시 스마트 오피스」설치를 계획, 도심지역에 공유 사무실 공간을 구축,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 기업의 근로자가 원격 근무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상공엑스포 참여 업체 모집 공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모범기업인 표창에는 신한국산업 안시춘 대표,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유니하이테크 최영순 사원에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이번 월례회의에는 김유춘 회장, 이동림 읍장, 이갑영 조합장, 이재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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