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24일까지 라마다 용인호텔에서 '하계 역량 강화 국내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1개 시군 경지협 회원사 대표 및 편집국장, 기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백군기 용인시장,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간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예결위 김인영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월드컵경기재단 이규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김숙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1990년 태동된 31개 경기도 내 시군 대표 언론협의체로 가장 폭넓은 도민들의 정보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국내 연수와 해외 연수를 실시해 언론사 벤치마킹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1박2일간의 연수를 통해 한층 더 소통하고 서로 격려의 시간, 힐링의 시간을 갖고 더욱 큰 언론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함께 있는 이 자리가 지역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자리로 항상 앞장서주시기 바라며 경기협이 지역 언론 발전의 변함없는 주축이 돼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지역신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끝까지 지켜가고 계시는 경지협에 감사드리며 31개 시․군의 소통 능력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의 언론인 여러분들의 멋진 역량 강화 연수를 107만 용인 시민들을 대표해서 축하드리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경험의 값진 결과"라고 환영사를 밝혔다.

이동섭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신문의 대표로서 감시, 비판, 견제, 소통의 중심적 역할에 앞장서주시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많은 응원과 함께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영 경기도의회 의원은 ＂항상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매진하는 경지협 회원사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히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의 40분간 간담회에서 언론과 관련된 정부정책 현안 토론회를 진행, 건의사항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를 견학하고 권인혁 회장의 "명리학자가 바라본 한일 분쟁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부천대학교 김문덕 교수의 "YOUTUBE/GR-Code 한시간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