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이상 경제공동체 대상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활성화 사업 지원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경제공동체(소상공인 30명 이상)를 구성하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 2,139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2022년까지 4,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30일 북부2권역 파주·양주담당 정지윤 전담매니저는 본보 8월6일자 「경제가 살아야 파주가 산다」 제하의 소상공인살리기 토론회 관련 보도를 접하고 금촌동에 소재한 한길룡 소상공인살리기 파주본부장 사무실을 방문, 파주외식업지부, 금촌·문산·적성 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정지윤 매니저는 ″파주는 이미 문산 당동리를 비롯 법원상인회, 탄현맛고을, 야당동상가번영회, 운정가람상가번영회 등 6곳이 지원했다″며 ″경기도 올해 목표 200개 중 58개소가 신청했다. 파주에서도 더 많은 골목상인들이 지원,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골목상권조직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종업원수 5인 또는 10인 미만)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30명 이상 결성 조직체를 대상으로 시장상권매니저가 전담배치, 상권분석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경영교육(800만 원), 현장체험(200만 원), 상권활성화사업(시설개선, 환경조성 등 1,139만 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길룡 소상공인살리기 파주본부장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 대부분 다 빚내서 장사한다. 이 사람들이 잘못되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린다″며 ″늦은감은 있지만 지원이 더 늘어야 한다. 골목상인들이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2019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시장상권매니저 정지윤 북부2권역 전담매니저(070-7178-718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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