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찬현 전 조합장
▲ 성찬현 전 조합장
"농협 조합장을 지낸 경험을 되살려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하는 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찬현 전 북파주농협 조합장이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기관 임원 임명을 통해 성찬현 전 조합장을 임기 2년(2019년8월12일~2021년8월11일)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 발령했다.

성찬현 이사는 문산 내포리 출신으로 농협생활 10년을 거쳐 이른 41세에 북파주농협 조합장에 당선(2002년) 8년간 북파주농협을 이끌었다.

그러나 3선에선 낙선 후 재도전 4년간 북파주농협을 이끌다 올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북파주농협을 떠났다.

영원한 농협맨을 자처하는 성 이사는 "12년간 농협 조합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농어촌공사에서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체제를 갖춰 농업이 부강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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