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납세서비스 제공"

"역사적인 통일의 중심도시 파주시 세무서장으로 임명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15일 제18대 파주 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배상재 서장은 이 중요한 시기에 파주시의 세무서장으로서 이는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상재 세무서장은 파주시는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고 앞으로 통일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주세무서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변세길 서장님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국세청이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므로 우리 직원들이 이에 잘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납세자가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시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청하여 친절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배 세무서장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직원 여러분과 납세자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의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자신이 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즐겁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상재 세무서장은 국세청은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세정성과와 변화를 창출하고 상생과 포용, 공정과 정의, 소통과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로 국가재정 수요를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자발적 성실납세를 적극지원하는 서비스 세정 확립,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엄정대응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며 다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한 세정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과학세정 역량의 획기적인 강화를 통해 변화된 가치에 부응하는 진정성 있는 내부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세무서장의 부임으로 파주세무서의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배상재 세무서장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37회), 재경원, 조세심판소, 서초청 조사1국, 조사3국, 국세청 법무심사과 및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성북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 국세청 교육원 교수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에 파주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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