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김주형 선수 개인전 3위 차지

운정검도관(관장 박상석(파주시검도회 총무이사))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운정검도관은 2016년 춘계 초등검도연맹 전국검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 우승을 차지, 파주시 검도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20일 파주시검도회에 따르면 6월 15, 16일 이틀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19 남원오픈검도대회에서 운정검도관 초등부 선수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 김주형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선수를 비롯해 대만,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이집트 등 전 세계 선수들이 대거 참여, 개인전에 1,012명, 단체 235팀 1,109명 등 2,12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운정검도관 초등부는 단체 63개 팀 271명 중 1위, 초등부 개인 388명 중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운정검도관 초등부는 지난 3월1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경기도검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 개인전 1, 2, 3위(김민찬, 김주형, 김찬)를 모두 차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파주시검도회 관계자는 ″파주시검도회가 생긴 이래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매우 경사스럽다″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지도해 파주시검도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