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한빛마을6단지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임대아파트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복지서비스 홍보 및 상담을 지원하는 파주시 특수시책이다.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복지센터, LH 파주권주거복지지사,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운정보건지소, 파주시 맞춤형복지지원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 운영에 앞서 한빛마을6단지 마을공동체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공동체밥상 프로그램으로 영양닭죽과 갖가지 음식을 대접해 마을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파주시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는 읍면동에서 매월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파주시에서 읍·면·동을 순회하며 매월 2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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