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오도텍 - 1998년 설립, 선유공단으로 신공장 확장 이전

신성섭 대표이사, "모범된 기업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강조

생활용품 및 차량용품으로 사용되는 소취제 및 방향제 전문제조업체인 ㈜한국오도텍이 조리읍에서 문산 선유공단으로 확장 이전했다.

4일 "우리는 이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라는 모토로 ㈜한국오도텍 공장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 입주식에는 신성섭 ㈜한국오도텍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변세길 세무서장,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 윤주칠 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최일규 선유산단 회장, 정의채 조리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장성 농협지부장, 박완재 경제국장, 이동림 문산읍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노무라 류지 일본 에스터코퍼레이션 상무, 이바라끼 가꾸 시장, 엘지생활건강 이문영 부문장, 라이온코리아 성민제 상무, ㈜산도깨비 정종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성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 공장은 대지 10,578.5㎡(약 3200평)에 건축면적 6,942.14㎡(약 2100평)의 규모로 2018년 9월 착공한 후 지난 5월초 완공, 필요한 모든 법적, 인허가를 받아 이제 새롭게 80여명의 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정상가동을 막 시작했다"고 말했다.

저희 회사는 1998년 3월 설립 22살된 청년기업으로 소취제, 탈취제, 방향제 등 세정제를 비롯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식기세척 제품을 ODM OEM 방식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와 국내에 년간 약 1200만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와 시장 경제가 좋지 못해 신규투자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새롭게 가치있는 미래를 위해 새로운 꿈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지도 응원을 부탁드리고 지역사회 국가를 위해 모범된 기업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국오도텍은 2016년 일자리 우수기업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고용창출, 장학급 지급,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하는 등 참 대단한 기업이다. 오도텍같은 훌륭한 기업을 보면 배울 점이 많다"고 격려했다.

권인욱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세련되고 멋진 건물을 보면서 신성섭 회장님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건물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오도텍은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후원으로 상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계심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회장께서는 20여년 넘게 정도 경영을 하시면서 파주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시고 환원하시는 모습이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이라며 "오늘 우뚝 서있는 회사의 전경을 보면서 그간의 많은 힘든 과정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성실함을 쉼없이 끊임없이 해오신 지성무석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신사옥과 함께 새로운 출발이 50년 100년 장수기업의 발단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 축사를 대신해 박완재 경제국장은 "오도텍은 도전과 혁신 기업으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봉사활동 참여 등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성공 신화를 이루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규 선유산단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신공장 준공 및 입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무한한 발전과 소망을 이루시길 바란다. 선유산단은 파주시에서 제일 큰 산단으로 1,322,314㎡(40만평) 70개 업체 4천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며 "이제 오도텍이 선유산단 가족이 된 만큼 협의회를 이끄는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성섭 대표이사는 이규운 건축사 대표와 윤지언 ㈜평화건설 대표에게 감사패를, ㈜신성크린텍 강성만 대표, 최강희 시흥산업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선유산단 신공장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돈유2로62 대지면적 약 10,578.5㎡(약 3200평) 건축면적 약 6,942.1㎡(2100평) 규모로 2018년 부지를 매입 후 지난해 9월 착공한 후 약 9개월만이 지난 5월 초 완공하였다.

한편 ㈜한국오도텍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주거용제품(세탁세제, 주방세제 등)과 방향제, 탈취제, 소취재 등을 제품 기획하여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안정성과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통해 국내외 유수 생활용품 업체들로부터 OEM, ODM 생산 의뢰를 받아 장기적 계약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약 80여 품목을 연간 1200만개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2000년 웅진코웨이 공기청정제 납품, 일본(S,T) OEM수출 생산, 비닐팩 방향제 특허등록,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ISO9001 통합인증(ASK)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04년 홈플러스 PB업계 제조 승인, 2006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009년 한국SC존슨과 OEM계약, 미국 GSU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 특허청(Swhistle) 상품 등록 등 국내외 기업들에 지속적인 납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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