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신순자, 최우수 김순임․이은례 어르신 등 25명 수상

어르신들의 축제 늘푸른 문해 한마당축제에서 법원읍 신순자 어르신이 사랑하는 나의 언니께 라는 제목의 손편지를 써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은 광탄면 김순임 어르신, 탄현면 이은례 어르신이 수상하는 등 25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파주한마음교육관, 문산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읍면동 문해교실 등 관내 문해교육기관 5개소 성인문해학습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늘푸른 문해 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이에 따라 1부 어르신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 시상은 손글씨로 직접 편지를 써 공모한 작품 169개 중 한국문인협회 심사를 통해 25명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단체줄넘기, 큰공 굴리기, 돼지몰이게임, 협동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배움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