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현충탑에서 6.25전쟁 당시 순직・유공 경찰관 및 호국영령을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6.25전쟁 당시 파주는 북한군과 교전이 잦았던 지역으로 파주경찰은 최전방에서 끝까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였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순직경찰관은 현재 62명으로 그 중 6.25전쟁당시 순직한 경찰은 4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찰청 임시정부100주년 기념사업추진팀은 최근 6.25전쟁 3대 전투인 ‘장진호 전투’ 참전 전공경찰관 18명 중 파주소속 故 배동현 순경의 참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철민 경찰서장은 “파주는 과거에서 현재까지도 중요한 안보요충지로 6.25전쟁 순직・유공 경찰관에 경의를 표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 국민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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