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동문 발전을 이끌겠다″ 강조

제26대 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장에 우제정(63) 29회 기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3일 센트리움웨딩홀에서는 조원민 이임회장을 비롯한 우제정 취임회장, 류종수 문산제일고 교장, 방재언 문산중학교 교장, 안명규 시의원, 박용호 한국당 갑위원장, 김동규 한국당 을위원장, 송달용·민경현·오세욱 고문, 문희장·기상선 자문위원, 차정만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장성 농협 시지부장, 안병철 월롱농협 조합장, 남궁섭 조리농협 조합장, 동문, 선후배,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26대 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우제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생각하면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26대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동문 모두가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힘을 부여함과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고취, 더 큰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총동문회 발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원민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 덕분에 2년의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총동문체육대회와 하계수련회, 송년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외 모교 장학금 지급, 역사관 건립 지원, 간판 교체, 교가 개사 지원 등 동문회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총동문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조원민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동문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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