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 시민과의 대화서 장애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금촌시장 활성화 지원 등 추진

파주시가 사업비 140억 들여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또 장애인복지시설은 9억 4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10월 준공 예정이며 청소년 문화거리는 6월, 금촌 행정문화센터는 298억 원을 들여 6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금촌통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28억, 금촌1동 행복센터 증축에 38억, 금촌교차로 도로확포장 사업에 10억을 투입 11월 준공하는 등 금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28일 최종환 시장은 금촌 센트리움웨딩홀에서 300여 명의 금촌1,2,3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금촌1,2,3동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최 시장은 금촌 인구는 8만 6천여 명으로 1동은 2만 2천여 명, 2동 3만 4천여 명, 3동 2만 8천여 명 등 파주시 46만 대비 18.6%를 차지하고 있다며 더 살기좋은 금촌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살림살이 1조 2,836억 원은 복지예산 32.4%, 환경 22.7%. 일반행정 9.4%, 교통 8.8%, 문화관광 4.0%, 농림수산 3.7%, 지역개발 3.6%, 교육 2.1%, 보건 1.4% 등 파주시가 골고루 발전하도록 투명하게 집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촌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다목적 공연장 건립 희망 건의를 비롯 사고위험지역 CCTV 설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르신 이용가능 운동기구 교체, 생활쓰레기 민영화 직영제 전환, 야간 청소년 탈선위험 공원 순찰 강화, 어르신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질문도 쏟아졌다.

이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C3블럭 주말농장 부지는 2007년 LH로부터 공공시설용지로 확보, 현재 부지적정성(청사 건립, 다목적공연장 건립 등)에 따른 컨설팅 중이어서 결과가 나오면 토지용도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또 장기미집행 도시시설계획 등은 118곳에 달해 시설결정 이후 20년이 만기되는 일몰 전 결정할 예정이다. 그 외 운동기구 교체, 노인복지 서비스 등은 검토와 예산배정에 주력, 금촌동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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