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롱농협 … 안병철 (60세)

■ 학력

… 월롱초교 (33회), 문산중(25회), 문산제일고(32회) 졸업,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경력

… (현) 월롱농협조합장, 현 농협중앙회대의원, (현) 월롱면기업인협의회 고문, (전) 월롱농업경영인회장, (전) 월롱면 이장단협의회장, (전)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 (전) 민주평통자문위원, 전 파주시체육회부회장, (전) 파주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 (전) 농촌지도자 파주시 연합회부회장

■ 출마의 변

존경하는 월롱농협 조합원 여러분!

먼저 지난 4년동안 조합원님들이 저를 믿고 농협사업에 동참해주셔서 취임초에 조합원님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취임초 작은 농협에서 감당하기 힘든 적자를 겪고 당선이 된 뒤라 어려움도 컸으며 많은 고민을 안고 조합장 생활을 시작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민만 안고 임기를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선거운동 동안 조합원님들과 나누었던 약속을 지켜야 했기에 먼저 행동해야 했습니다.

먼저, 농협의 규모화를 통한 경영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경영혁신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자기자본 확대를 위해 조합원님들에게는 출자증대를, 직원들에게는 탁상에 그치지 말고 현장중심으로 나가 뛰라는 주문을 하며 매진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4년의 시간이 지난 작금에 와서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달성탑 수상, 대출금 40% 증가, 순자본비율은 7.59%에서 12.26%로, 매년 사업손익에 70%를 사업적립금으로 적립을 하며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고객만족도조사 우수사무소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수상과 농협중앙회 대의원까지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제 혼자의 힘으로 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항상 저를 믿고 함께하신 조합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월롱농협 조합원 여러분!

그러나 아직 저의 과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취임 전에 가슴에 새겼던 농협 규모화를 통한 경영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혁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기반 위에 조합원님들이 농협을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창구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 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한 번 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보다 규모화 된 내실경영으로 더욱 안정적인 농협으로 성장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미래에 대해 약속하고 그것을 이루는 사람이 바로 저 안병철이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지난 한해 우리 월롱농협에 보내주신 열정에 감사드리며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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