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14억, 농축산물 12억, 음식판매 4억 등 30억 판매, 113억의 직접경제효과

파주장단콩축제에 1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판매는 콩 14억(118톤), 농축산물 12억 등 30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파주시가 리서치기관인 맛조이코리아에 의뢰해 집계한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 개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 24, 25일 3일간 임진각 광장에는 16만 명이 방문했다.

매출은 콩 18개소 14억 원, 농축산물 81개소 12억 1천만 원, 식당 14개소 4억 2천만 원 등 30억 3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264명이 응답한 방문객 만족도에서는 축제 재미가 7점 만점에 5.39점, 프로그램 5.23점, 먹거리 5.29점, 살거리 5.66점, 사전홍보 5.46점, 안내·홍보 5.06점, 지역문화이해 5.61점, 안전 5.56점, 접근성 및 주차 5.60점, 재방문 및 추천 의사 5.85점 등 전체 평균 5.47점으로 대체로 만족한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은 지역주민이 53,602명(33.3%), 내국인방문객 98,146명(61.0%), 외국인방문객 9,219명(5.7%) 등 160,967명이 방문했으며,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교통비·숙박비·식음료비·유흥비·쇼핑비·기타 포함 지역주민은 63,259원, 외래관광객은 73,742원으로 직접경제효과는 113억 811만 8,748원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5만 명, 24억 매출에서 올해는 16만 명, 30억 매출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부터는 음식점 카드기 도입, 부족한 주차장 부지 확보 등 축제가 좀더 활성화되도록 부족한 점은 점차 보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콩가격은 7㎏기준 백태 4만8천원(지난해 4만2천원), 쥐눈이콩 7만원(지난해 6만원), 올서리태(기타유색) 8만원(지난해 7만원~7만5천원), 늦서리태 11만원(지난해 9만5천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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