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공정률 80% 년내 준공, 도서관·보건지소·내부공사 후 2~3월경 입주 예정

노후했던(1991년 건축) 월롱면사무소가 신축 이전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13일 파주시와 월롱면에 따르면 월롱면사무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내년 2~3월경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월롱면은 매일 한두차례 현장을 방문, 시설물을 확인하고 있다.

신청사는 SK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월롱면 위전리 5-2 외 3필지 대지면적 3,938㎡에 연면적 3,622㎡ 주차면수 58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12대), 창고,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보건지소 등을 갖춘다.

또 지상 2층에는 도서관, 중대본부, 소회의실, 문화교실 등이 계획돼 있으며, 3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월롱면 신청사 건립은 그동안 2014년 장문화력발전소 사업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청사 건립을 요구, 2015년 SK발전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2016년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경기도) 후 현 부지를 수용, 2018년 3월 착공했다.

신청사는 현재 공정률 80%로 다음달 준공해 기부채납, 내년초 도서관과 보건지소 내부공사 완료 후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 내 개청할 계획이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지하주차장 진입 비가림시설은 설계에 반영, 설치될 예정이며 청사 진입로는 당초 LG로 진입에서 구청사길인 위전리에서도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 청사 진출입이 한결 용이해질 전망이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신청사가 개청되면 많은 면민들(21개 리 1만 2천여 명)이 청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준공 전 시설물을 꼼꼼히 체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