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채 2,136억 5,500만원, 차입금·BTL부채 상환 등 15.56% 감소

파주시 부채가 2,136억 5,5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2,530억 1,400만 원에 비해 393억 5,900만 원이 감소한 것이다.

파주시가 갚아야 할 채무는 2016년말현재액 310억 500만 원에서 2017년도 94억 1,000만 원 상환, 공설운동장 건립으로 지방채 등 채무가 발생해 2017년도현재 215억 9,500만 원이다.

2017 회계년도 결산승인안에 따르면 파주시 부채 현황은 단기차입금, 유동성 장기차입금, 기타 유동부채(보조금, 집행잔액) 등 유동부채 247억 원(11.56%), 장기차입부채 153억 원(7.16%), 퇴직급여충당부채 등 기타 비 유동부채 1,736억 5,000만 원(81.28%) 등 총 2,136억 5,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5.56% 감소했다.

감소원인은 일반회계 차입금 94억 원 상환, BTL부채 96억 상환, 하수도 공기업 BTL부채 이자율 조정에 따른 부채 감소 105억 원, 소송우발 부채(1심 패소액)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108억 원 국도비 반납금으로 인해 감소된 것이다.

파주시 자산현황은 7조 4,588억 600만 원으로 지난해 7조 1,623억 1,700만 원보다 2,964억 8,900만 원(4.14%) 증가한 것으로 재정자금 증가(약 1,593억), 웰빙마루 추가출자(50억), 운정행복센터 부지매입, 파평면사무소 신축 등 일반 유형자산 증가(약 388억), 폴리텍대학 부지 매입 등 약 230억, LCD폐수종말처리시설 추가 투자 173억, 상하수도 공기업 시설 증가 690억 등 사회기반시설이 증가한 때문이다. 여기에는 도로, 하천, 도시철도, 상수도시설, 수질정화시설 등 사회기반 시설이 3조 6,461억 원(48.89%), 도서관,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2조 7,904억 8,500만 원(37.41%), 토지, 건물, 차량 등 일반유형자산 5,190억 5,200만 원(6.96%),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미수세금 등 유동자산 4,722억 6,700만 원(6.33%) 등이 포함되었다.

재정상태는 순자산은 3,358억 4,800만 원이 증가하였으며 재정 운영결과 906억 7,300만 원이 증가하였다.

총수익은 1조 1,286억 2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213억 원(12%) 증가, 이는 지방세 수익 증가(약 429억), 상하수도 사용료 수익 등 세외수입 증가(약 158억), 지방교부세 증가(약 592억), 조정교부금 증가(204억), 보조금 감소(172억) 등이 그 증가원인이다.

총비용은 9,045억 9,600만 원으로 민간보조금 등 민간등이전비용 3,688억 원(42.76%), 자산 및 시설 수선유지비, 업무추진비 등 운영비 2,896억 원(32.01%), 인건비 1,099억 1,600만 원(12.15%) 등을 포함, 지난해 보다 791억 2,300만 원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7년도 파주시 재정자립도는 38.3%(지난해 39.4%)로 경기도 18위, 전국 31위(지난해 경기도 16위, 전국2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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