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일 신규임용자 및 임용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1차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 청탁금지법 등 청렴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감사관의 청렴강의로 진행됐다. 2차 교육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인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의 일환으로 방촌 황희 선생 유적지 등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 파주 성현의 유적지를 답사했으며 이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으로 불리는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에서는 청렴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경수 파주시 감사관은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 파주 성현의 유적지가 파주에 소재한 점을 착안해 개발한 청렴교육프로그램을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소장을 초빙해 유적지에 대한 설명으로 체험 청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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