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시정질문서 파주희망프로젝트 차질없이 진행, 보건소 신축이전,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 약속

시의회, 미래유산보존·관리 조례안,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등 4개 안건 수정가결, 16개 안전은 원안가결

최종환 파주시장이 시정 발전은 민선7기 최우선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14일 파주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20개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에서 안명규 의원은 파주희망프로젝트사업 확장 추진, 환경순환센터 주민편익시설 조성, 비법정도로 현실 관리방안 수립, 보건소 신축이전 후 공용주차타워 건립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13일 1단계 파주센트럴밸리 산단 조성 사업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 사업이 시작됐다며 여기에 2, 3단계 사업은 공모결과 현대산업개발, 포스코,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연내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4, 5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환경순환센터 시설 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비법정도로는 도로대장 등록시 기부채납 권장, 세금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건소 신축이전과 주차타워 건립은 99년 건립으로 건물노후화와 지하주차장은 없이 주차면수가 32면에 불과해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며 보건소 주변 주차타워 건립 역시 파주시 재정여건을 감안, 중장기계획 수립 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소희 의원의 환경미화원 직접고용과 청소행정 공공서비스 강화, 임진각 상인 상생방안 마련 질문에 대해서도 최 시장은 민간 전환 후 청소행정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다며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간근무 확대, 위탁업체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 또 고용노동부 발표 민간위탁기관 근로자에 대한 전환기준이 마련되면 정부방침에 따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안심사보고를 통해 17건의 안건을 심사한 결과 미래유산보존·관리 조례안은 현재 운영중인 위원회에 미래유산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토록 수정하고 과도한 주민의 권리 제한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문구를 수정, 의결했으며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은 민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 가치, 태도 등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제정하는 것으로 심사결과 제5조, 제13조, 제15조의 일부를 수정 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안, 파주시 제안제도 조례안도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13개 안은 특별히 부결할만한 사유가 없어 원안가결 했다.

또 3건의 안건이 올라온 도시산업위원회 이성철 위원장도 의안심사보고에서 파주시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 그리고 파주시공동주택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파주시임대주택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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