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신설 · 2국 통합 · 7개 과 신설 · 12개 과 명칭변경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남북교류 거점도시 위상 강화, 미래 행정 수요 대응

파주시는 공무원 72명을 증원하는 등 최종환 시장 체제 민선7기 조직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조직개편 계획안에 따르면 파주시는 2국 신설 2국 통합 7과 신설(1사업소 폐지) 12과 명칭변경 21팀 신설(6팀 폐지) 20팀 명칭을 변경한다.

파주시는 이같은 개정 이유에 대해 남북교류 거점도시로서 위상강화를 위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 부서 개편과 미래전략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조직으로 재설계한다.

또 시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민 중심 조직과 기능중복, 지원 조직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환경분야 정책 및 집행 일원화를 통해 의사 결정의 체계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이같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기획재정국과 ▲복지국을 신설하고 ▲환경정책국과 맑은물사업단을 ▲환경수도사업단으로 통합 운영하며 경제복지국을 ▲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또 ▲평화협력과 ▲지역공동체과 ▲복지지원과 ▲보육청소년과 ▲도시재생과 ▲건강증진과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하고 정책홍보관을 ▲홍보담당관, 기획예산관을 ▲기획예산과, 소통법무관을 ▲의회법무과, 총무과를 ▲자치행정과, 정보통신관을 ▲정보통신과, 지적과를 토지정보과, 일자리경제과를 ▲일자리정책과, 사회복지과를 ▲노인장애인과, 가족여성과를 ▲여성가족과, 체육청소년과를 ▲체육과, 환경정책과를 ▲환경보전과, 관광진흥센터를 ▲관광사업소로 과 명칭을 변경한다.

▲뉴미디어팀 ▲재정관리팀 ▲의회소통팀 ▲청사건립팀 ▲취득세관리팀 ▲통일기반조성팀 ▲일자리창출팀 ▲일자리센터팀 ▲노인시설팀 ▲혁신교육팀 ▲생활도로팀 ▲마을버스팀 ▲공동주택감사팀 ▲건강생활팀 ▲농식품지원팀 ▲농업기계팀 ▲대기관리팀 ▲한울분관팀 ▲지하안전 관리팀 ▲마장호수관리팀 ▲의정홍보팀 등 21개 팀을 신설했다.

그러나 인구정책팀, 규제개혁팀, 균형개발팀, 투자사업팀, 미래원예팀, 복지지원팀 등 6개 팀은 폐지한다.

이와 함께 콘텐츠진흥팀을 ▲문화사업팀으로, 개발민원1팀을 ▲개발총괄팀으로, 개발민원2팀을 ▲개발1팀, 개발민원3팀은 ▲개발2팀, 행정지원팀은 ▲투자유치팀, 버스팀을 ▲시내버스팀, 건축민원1팀은 ▲건축1팀, 건축민원2팀은 ▲건축2팀, 특화작목개발팀은 ▲연구개발팀, 웰빙작목팀은 ▲원예특작팀, 기후대기팀은 ▲생활환경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정원도 현재 1,362명에서 4급 1명, 5급 6명, 6급 17명, 7급 이하 48명 등 72명이 증원되 1,434명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8월10일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3일부터 실시되는 제205회 파주시 의회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조직개편 및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주요전략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및 각종 현안에 대해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신규 행정 기구를 신설하였다. 일자리 창출 및 복지업무 강화를 위해 경제, 복지분야 기구를 분리, 부서간 기능 조정 및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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